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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의 베스트셀러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던지는 핵심적인 화두 중 하나가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세팅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팅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투자가 수반될 수 있겠죠. 그중에서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임대수익일겁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임대수익, 소위 말해 건물주가 된다거나 혹은 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구매한다고 했을때 자본금은 그럼 어디서 나오느냐? 이런 질문을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언급하기 전에 이번달에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방법들을 짧고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투자는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블록체인 기반 코인 등의 다른 투자 수단에 비해서 더 많은 양의 초기 자본금을 필요로 합니다. 일예로 경기도권 단독주택의 반지하를 사기 위해서는 1억정도가 듭니다. 시드 머니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결국 사회초년생이 대부분인 저희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그렇게 되었을때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전세로 얻는 행위(물권을 얻는 행위)는 투자 목적이 아닌 거주 목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는 법이니,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자본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대출이 있겠습니다. 주택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이자율이 가장 낮은 옵션인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고, 신용등급을 활용한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통장 한도가 대출금 범위가 됩니다), 자동차와 같은 동산 담보 대출 등이 가능할 것입니다. 주택청약 담보 대출 역시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저금리 시대에 유리하고, 상대적으로 금리 기조가 높아진 현 시점에는 리스크가 큽니다. 현재 주택담보대출도 금리가 4~5%를 넘어가는 시점인만큼, 다른 대출 수단은 대부분 최소 7%이상의 이자율을 보이기에 이자로 나가는 돈이 상당히 큰 시기입니다. 현재 부동산 경기 역시 매도세가 강한 만큼, 부동산 투자를 위해 거액의 대출(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1억을 초과하는 금액)을 받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약 2년전까지만 해도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금리가 매우 낮았기에, 이런 시대에는 대출을 포함한 갭투자가 분명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 정책의 기조와 세계 경제의 흐름, 그중에서도 미국의 금리 기조나 경제 상황에 발맞춰서 대출을 받을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두번째로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주식, 코인 등 다른 투자 수단 동원) 혹은 적금 등의 목돈 저축이 가능합니다. 투자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지만, 이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주식이라면 시장 흐름과 종목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이고, 코인 또는 다른 원자재 역시 그에 맞는 학습과 실제 경험을 통한 체득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적금 역시 현 시점의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는 결코 아닙니다. 다만, 꾸준히 일정 금액을 모아서 1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을 때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에,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자본금, 소위 목돈 마련 방법 역시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투자 목적의 부동산 유형을 고르는 것입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갭투자는 기본이 될 것이고, 반지하만 투자하는 투자자, 재개발 재건축에만 투자하는 투자자 등 다양한 유형이 부동산 투자에서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투자 유형 중 먼저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 다음 글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여행계획

2019. 10. 11. 14:03

안녕하세요

 

첫 글을 이렇게 남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동안의 여행을 천천히 기록해나가고자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이번 2022년 여행은 가칭 '빈부격차 여행' 혹은 '동서 잇기 여행'으로서

여행 전반기에는 청춘 18 티켓을 활용하여 일본 최서단 JR역인 사세보역에서 시작,

한국 동해안을 따라 일본 최동단 JR역 네무로역에서 끝나는 일정을 쉴새 없이 진행하고,

여행 후반기에는 JR 패스로 호화(?)로운 여행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모로 기괴한 여행이 될 것만 같습니다.

 

2019.10.11

 

2023년 2월에 했던 여행이 어쩌면 이 여행을 모티브로 했는데, 절반만 성공했네요.

끝내 최북단역을 못가봐서 너무 아쉽습니다..최남단역만 가보는 JR패스 여행

곧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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